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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피부관리사에서 강사로전환, 그리고 현재 / 从皮肤护理师转变为讲师,现如今

피부관리사에서 강사로전환, 그리고 현재 / 从皮肤护理师转变为讲师,现如今



제 블로그를 들어오시면서 


아마 저사람은 뭘까...? 뭐하는 사람일까? 이블로그가 무슨블로그일까.. 하고 


생각하시는분들 많이 계셨을거에요 


오늘 이포스팅은 그냥 제가 지내온 날들? 에대한것들을 적을까합니다 



저는 한국에 있는 피부미용대학 4년제를 졸업했으며 


처음엔 피부관리실에서부터 시작 그리고 피부과 성형외과를 다니게 되었어요 


헤어, 네일아트, 피부 이렇게 3가지의 미용을 해보다보니 


저에게 제일 잘맞는게 피부더라구요 ㅎ_ㅎ


지금 10년쫌 넘게 미용을 하고있네요..

(나이가...들킨건 아니겠지..?)


아무튼, 전 피부관리사로 일을 하다보니 피부관리실은 기술이 쌓이는 반면 너무 힘들고 


피부과 성형외과 같은경우에는 테크닉 기술은 없지만 편하고... 


아마 이런 고민하시는 분들 많이 계시지 않을까 싶어요 


(2017년 12월 중국 길림 제품강의)


제가 피부관리사로 시작을 했지만 강사로 전환한지는 별로 안됬어요 


강사로 전환하게된 계기가 많은분들이 관리받은후에 사후관리를 왜 해야하며 


나에게 맞는 관리를 잘 모르시고 계시더라구요 


저도 신이 아니므로 다 알고있진않지만 그래도 미용을, 피부를 배운 사람이잖아요 


계속 고객님들에게 알려드리고 친구들한테도 말해주고 보니 


많은분들에게 화장품에대한 필요성과 고르는법을 가르쳐줘야겠다.. 싶어 시작한게 강사였어요 



(2018년 1월 중국 연길 제품강의)


하지만~ 피부관리실과 피부과에서 근무하시는분들은 아마 공감대가 있으실텐데 


크게 이야기하는것도 안되요 서비스직이라 다른고객님들에게 방해되거든요 


그리고 고객님이랑 막 수다떠는것도 안좋아하시구요 


그러다보니 제 목소리는 거의 귓속에서 속닥속닥 거리는 수준인거에요 


근데 강사는? 강의는? 박력이 있어야하잖아요 


처음에 얼마나 고생했는지 몰라요.. 



(2018년 2월 닥터메이랩 제품강의)


또 제가 피부관리에서는 좀 신중한 편이거든요 


1주일에 1번씩 받는건 왠만하면 날자 지키는거 중요하게 생각하구요 


이걸 하셔야겠다..하면 거의 귀에 딱쟁이 앉을정도로 가서 이거해야한다고 설명하는 타입이에요 


뭐... 그래서 최근에 1년반~2년정도 근무했던 피부과에서는 


컴플레인 한번도 안났던 부실장이였으니까요 ^0^ (나름자부심)



(2018년 3월 화*메디컬 제품강의)



자랑을 하려는게 아니였고, 아무튼 전 이러한것에 너무 익숙해져있다보니 


조금 과장을 하라는데 과장도 못하겠고~ 목소리 큰것도 어색하고~


엄청나게 노력을했어요 ㅠ_ㅠ 


1:1로는 잘되는데 사람앞에만 서면 장승이 되어버리는거에요 ㅋㅋ 


진짜 태어나서 너무하고싶은데 나랑 너무안맞는거같다는 생각을 처음 해봤던거같아요 


(2018년 4월 중국 광저우 리쥬란 박람회)


우여곡절끝에  40명정도?가 있던 중국 길림이 제 첫 강의장소였어요 


근데 느꼈던게 "아.. 난 무대체질인가? "이거였죠


자만심은 아니고 생각했던것보다 안떨어서 나름 첫 강의를 만족했었어요 


그런데 저희 회사가 중국계 회사다보니.. 중국으로 가서 강의를 하거든요 중국분들 상대로..


근데 제가 또 중국어를 잘하는게 아니에요...


그러다보니 해주고싶은말은 많은데 대화는 못하겠고....


 (2018년 4월 말레이시아 제품강의)


아무튼 중국 길림 강의를 스타트하면서 연길사장님 제품강의, 


상해, 베이징, 충칭, 항저우등 중국분들에게 제품설명과 제품 효과 보여드리는걸 꾸준히 해왔다지요 


제가 위에서도 말했지만 많은사람들 앞에하는것보다 1:1은 좀 자신있거든요... 


근데 많이 연습해야할거같긴해요.. 전 피부관리사에서 강사로 전환했으니까요 ㅠ



(2018년 5월 중국 남창 제품강의)


그 후로부터는 회사로 오시는 분들도 계셨지만 


중국 남창, 상해, 광저우, 남경, 그리고 말레이시아에도 가서 교육을 진행했습니다 


거의 대부분 하는게 데쌍브르 제품인데 여기서 시바산, 리쥬란, DMCK, 원진 라블랑, 오메가그린 등 


저희 회사에서 하고있는건 가서 한두번씩 보여드리고 설명해드리긴 해요 


(2018년 5월 중국 상해 리쥬란 박람회)


저희 회사가 다양한 제품이 많아 고객님들이 화장품 선정할때 편리한것이 큰 장점이에요 


화장품 브랜드가 모든제품이 다 좋은건 아니잖아요 


그리고 자기에게 맞는 화장품도 있구요 


제품 브랜드만 거의 20개정도고 그외에 미용기기까지 교육을 진행하고 판매를 하다보니 


아무래도 소문이 빠르게 나더라구요 

중국 출장을 안갔을 경우에는 4박 5일이라는 1:1 피부관리 수업을 진행을 하기도해요 


그땐 하루종일 붙어있어서 피부관리 하는 동작부터 시작해 


관리실 운영을 어떻게하고 고객님응대, 마케팅방법, 제품사용법 등 다양한걸 교육해드리지요 




저는 강의를 하는 강사기때문에 제가 피부관리를 가르쳐주면서 사진을 찍는게 참 힘들더라구요 


관리할때는 위생상 별로보기 안좋고, 또 교육하고있을때 사진찍겠다고 핸드폰 만지면 


뭔가 좀 성실하지 못하다는 느낌이 든다할까..?


제 개인적인생각이지만, 지금은 그게 너무~후회가되요 




남이 찍어주지 않는이상 제가 쓸 자료가 없고


또 찍어준분들이 중국분이라 대화가 안되면 말짱 도루묵..ㅎㅎ


그래서 근래에는 1:1 교육했을때나, 교육나갔을때 사진 많이 찍고있어요 ㅎㅎ


피부관리사에서 강사로 전환해서 교육을 하다보니 


저도 배워야하는 부분도 많고, 참 중국의 뷰티시장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구나..하는걸 느낀다지요 



회사가 다양한 제품이 많은 만큼 저또한 직접 제품회사를 방문해 교육을 받아요 :-)


데쌍브르, 리쥬란, 원진, 시바산, DMCK, 르제 등등 저도 배워야 교육을 해드릴수 있는 부분인거니까요~! 


그리고 배우다보면 새로운 궁금증도 생기고 또 알게되는게 많아서 전 이렇게 교육가는것도 좋아한다지요 




또 중국의 왕홍 마케팅이라고 우리가생각하는 아프리카티비 이런거 생각하시면되요 


아니면 홈쇼핑? 뭐 실시간으로 제품팔고 하는데 거의 3~4시간정도 방송하더라구요 


거기에서 이제 왕홍마케팅과 함께 제품 사용법이나 어떤 효과가 나오는지에대한 촬영도 합니다

 

 실시간이다보니까 좀 걱정되고 오랜시간 촬영이라 힘든부분도있는데 


막상 방송시작하면 제가더 신나고 활기차보인다지요..ㅋㅋ



촬영때 데쌍브르제품, DMCK, 원진 이렇게 촬영방송!!


영상을 다시볼수가없는데 혹시 보시는법을 알고계신다면 알려주세요 ㅠㅠ 


이와중에도 참. 사진볼때마다 느끼지만 나이는 못속이는거같아요..


 남이찍어준 사진들은 정말...하나같이 다 보기싫게 생긴

이제 저녁드실시간인데~ 전 뭔가 심오한 글만 썻네요 


암튼, 제가 피부관리사에서 강사로 전환한 이야기 


그리고 현재 이야기를 끄적끄적 해봤습니다 ㅎ_ㅎ


제 블로그에대해 궁금증이 좀 풀리셨길 바래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