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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산업

K뷰티 주변국 ‘미투’제품 대비 해야 K뷰티 주변국 ‘미투’제품 대비 해야 일본‧싱가포르‧중국 등과 수출경합도 높아…“제품 차별화 필요” 방석현 기자 최종수정 : 2019-04-16 중국과 일본 등 이웃나라들의 K뷰티 ‘미투’제품들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는 제언이 나왔다. 이러한 추세가 지속될 경우 K뷰티의 브랜드 파워가 약해질 우려가 있다는 분석이다. 보건산업진흥원이 최근 발간한 ‘글로벌 화장품 수출경쟁력 분석 및 K뷰티 시사점’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와 주요국 간의 수출경합도지수(ESI)는 일본(80.5), 싱가포르(70.7), 중국(66.2), 프랑스(60.5)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수출경합도는 특정 재화에 대한 경쟁정도를 측정하는 지표로 숫자가 높을수록 경쟁이 심하다는 뜻이다. 조사 시작 시점인 2013년 대비 수출경합지수가 가장 ..
올해 화장품 산업 규모 43조원 넘어선다 올해 화장품 산업 규모 43조원 넘어선다전년 대비 13% 증가 예상… 면세점에서 수출로 성장 채널 이동양혜인 기자 최종수정: 2019-01-08 06:50 화장품 산업은 올해도 수출에서 고성장세를 이어가면서 그 규모가 43조원을 넘어설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삼성증권 박은경 연구원은 최근 보고서를 통해 올해 한국 화장품 산업 규모는 전년 대비 13% 증가한 43조 8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2018년 한국 화장품 산업 규모는 전년 대비 18% 증가한 38조 9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2019년에도 2018년보다는 성장세가 둔화되지만 두 자릿수의 높은 산업 성장세가 유지될 것으로 박 연구원은 내다봤다. 특히 중국의 수입규제 변화로 수출이 면세점을 제치고 화장품 산업 성장에 가장 크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