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각질제거,샴푸,치약등에 사용되는 "미세플라스틱 알갱이"
평소 자주접할수 있는 화장품이나 세안제, 치약, 샴푸 등
제품을 사용할때보면 속에 알갱이같은게 있는 제품들이 있어요
이 알갱이들이 미세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진게 많다는데
생각보다 꽤 심각한 수준이더라구요..
세안할때는 스크럽제품 많이 들어보셨죠?
각질제거를 도와주는거로 알갱이 있는 부분이
뭔가 깨끗하게 클렌징 해줄거 같기도하고,
미백용 치약에도 이런 알갱이들을 볼 수 도 있어요
이런게 미세플라스틱으로 만들어진 제품이 대다수라네요..
일회용품도 최대한 줄이고있는 마당에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제품들에
이런 미세플라스틱‘마이크로비즈(Microbeads)' 성분이 있으면 그것도
똑같이 환경을 오염하거든요...
심지어 플라스틱에는 발암물질까지나와
암 발생률 또한 높구요
5mm의 작은 사이즈로 머리카락의 10분의 1정도의
크기로 엄청작다고 생각하시면되요.
너무 작기때문에 하수구로 배출되면 걸러지지않고 바로 바다로 가는데요
플랑크톤이 섭취해 -> 물고기가먹고 -> 사람이 먹는거죠...
결국 사람이 먹기때문에 문제가 생기는거에요
아무래도 자연적으로 방출되다보니
만들어내기 쉬우며 가격도 저렴하다보니 사용하게 되는데
우리몸을위해서, 환경을위해서라도 사용하지 않는게 좋아요
스크럽제품을 물에 타서 천으로 걸러내면 까끌까끌한 알갱이를 확인할 수 있는데
잘 씻겨나지 않은 미세플라스틱이 모공이나 이런곳에 들어가면? 인체에 쌓이게되죠
치약으로인해 양치질중에도 인체에 쌓일수있고,
샴푸로 사용시 두피나 얼굴 주변에 알러지반응이 일어나기도하며
인체에 쌓이게되면 암을 일으킬수도 있기때문이에요
이런 위험도 때문에 미국, 캐나다, 영국등은 미세 플라스틱을 규제하고있는데
우리나라는 크게 법이 없었다가 지난달 법이 생겨났습니다!
식약청에서 화장품에 배합이 금지된 향료성분 3개인
하이드록시아이소헥실3-사이클로헥센 카보스알데히드(HICC), 아트라놀, 클로로아트라놀을
금지시켰습니다
그외에 내가 사용하고있는 치약, 샴푸, 화장품, 세정제 등에
폴리에칠렌, 폴리에스터-11, 폴리에스터-1, 나일론-12, 나일론-6,
폴리우레탄-2,폴리우레탄-14,폴리우레탄-35, 폴리프로필렌,
아크릴레이트코폴리머,폴리에칠렌테레프탈레이트,폴리메틸메타크릴레이트,
에칠렌/브이에이코폴리머,폴리스타이렌,폴리아크릴레이트등 성분이 있다면
사용을 조금 중단하시는게 좋으실거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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